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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41)이 ‘돌싱 예비남편’의 전처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3월31일 오후 방송한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최여진이 예비 신랑 김재욱 씨의 전부인과 영상통화를 하며 안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여진이 김 씨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불륜 소식이 나돌았다. 최여진보다 7세 연상인 김 씨는 스포츠 사업가다. 최여진이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일상을 공개했을 때 김씨는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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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과 맞물려 김씨와 최여진의 불륜설이 나돈 것이다.
전부인은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과 통화하며 “유튜브에 이상한 게(불륜설) 떠다니더라. 내가 계정 다 신고했다. 나랑 이혼하고 만난 건데 말들이 많다”고 최여진을 위로했다.
심지어 전부인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 날짜 잡히면 연락 달라. 부케는 내가 받을까? 우리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여진은 “그 때 좋은 사람 있으면 부케를 주겠다”고 웃었다. 최여진은 전 부인의 위로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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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같이 사업을 해서) 저는 사업장 끝 동을 쓰고 전처는 반대쪽 끝 동을 쓰며 별거했다. 이혼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혼한 사실을 얘기 안 했다. 둘 다 얘기하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었다”고 해명을 더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