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리얼’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가수이자 배우인 최진리(설리, 오른쪽))와 김수현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7.06.26.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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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설리의 친오빠 A씨가 고인과 영화 ‘리얼’(2017)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수현을 연이어 저격하고 나섰다.
A씨는 3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기자들 수십 불러 질문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 할듯”이라고 적었다.
전날 오후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자회견을 연다고 발표한 데 따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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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잠정활동 중단 등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내용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나돌고 있다.
A씨는 김수현이 고(故)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그녀와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후 그와 관련 각종 의혹을 내놓고 있다.
특히 ‘리얼’ 촬영 당시 현장에 있던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점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김새론 건과 별개로 ‘리얼’에 대한 각종 뒷말도 쏟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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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