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반 총리, 공식 방문 요청…6일 귀국 예정 ‘이드 알피트르’ 첫날…가자지구서 8명 사망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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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전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 영장이 발부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주 헝가리를 방문한다.
30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달 2일 저녁 헝가리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일정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공식 방문 요청으로 이뤄졌다. 헝가리는 이스라엘의 가까운 우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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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에서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ICC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헝가리는 ICC 결정을 따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이 지난 18일 가자지구 공격을 재개한 가운데, 하마스는 중재국을 통해 휴전 협상 재개 의사를 밝혔다.
하마스는 29일 중재국이 제안한 새 휴전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30일 “하마스가 무기를 내려놓으면 지도자들이 가자지구를 떠날 수 있게 하겠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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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