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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나 해산물 등 음식은 없이 매운 양념만 발라진 꼬치가 중국 일부 지역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의 한 바비큐 레스토랑은 매운 양념 대나무 꼬치 50개를 10위안(약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후난성 출신의 한 요리사가 파와 고춧가루로 양념한 대나무 꼬치를 굽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6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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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씨는 이어 “이 꼬치는 여성 손님들이 살찔 걱정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요리가 입소문을 탄 후 하루 평균 100인분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고객 수도 30% 이상 증가했다.
꼬치 50개를 10위안에 팔면 재료 비용을 빼고 나면 남은 순이익은 4~5위안(약 1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손님은 “다이어트 중 머스터드 소스를 추가한 대나무 꼬치를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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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씨는 “중국 전역의 유사 메뉴들과 경쟁하기 위해 앞으로 더 창의적인 요리를 많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