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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마켓ON]현대해상,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1조2000억 원’ 이상 자금 확보

입력 | 2025-03-20 16:21:00


현대해상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1조2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4000억 원 모집에 1조27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현대해상은 3.6~4.3%의 금리를 제시해 4.0%에 목표액을 채웠다.

27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해상은 최대 8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손해보험 업계 2위의 대형 손해보험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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