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라떼’ 신제품 늘리는 동서식품… 라떼 제품군 9종으로 확대

커피와 초콜릿 더한…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 추가
업계 최초 ‘푸드QR’ 도입… 투명한 정보 제공방침

동서식품은 20일 진한 다크 초콜릿과 부드러운 라떼가 어우러진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폭넓은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카누 커피에 다크 초콜릿 풍미의 쇼콜라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유의 부드러움과 적당한 달콤함을 구현했다고 한다. 스틱 형태로 손쉽게 마실 수 있어 편리함도 갖췄다.

카누는 소비자 취향 다양화에 발맞춰 라떼 제품을 지속 출시 중이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 ‘카누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 등 총 9종의 라떼 라인업을 완성했다. 가격은 8개 입 4550원, 24개 입 1만3250원이다.

이번 제품은 동서식품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푸드QR’ 서비스를 적용했다. 패키지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원재료,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양 정보, 주의사항, 취급법, 고객상담 안내 등이 담긴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동서식품은 앞으로 이 서비스를 다른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신제품은 다크 초콜릿의 진한 맛과 라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다. 카누 라떼로 카페 수준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