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도시 비전 수립 등 기대 주광덕 시장 “남양주 정체성·미래비전 제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단법인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할 시정연구원 설립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만 설립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22년 10월 지방연구원법 개정으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에서도 설립이 가능해졌다.
시정연구원은 △지역 현안 해결 △도시 비전 수립 △창의적 정책 도출 △행정 효율성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산업 기반·규제활용·다산학 육성 등 지역 맞춤형 연구, 연구 용역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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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