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경영]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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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미래 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을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LS그룹은 지난해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인 ‘LS 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 센터에 이어 하이퐁시에 두 번째로 개소했다. ‘LS 드림센터 하이퐁’은 지상 4층에 다수의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이다. 한국-베트남 가정을 위한 미취학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한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베트남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지난해 약 3000가구로 6배 이상 급증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23년 5월 하노이에 첫 LS드림센터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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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에 시작했다.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경기 안양, 부산, 울산, 인천 등 총 9개 지역에서 이공계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AI) 미션챌린지’ ‘스펙트럼 스피커 제작’ 등 각종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20기를 진행해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줬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