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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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개막 경기를 위해 고향 일본을 방문 중인 오타니 쇼헤이의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그를 총리로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명 코미디언과 음악가들의 잇단 성추행, 집권 자민당의 끊임없는 스캔들로 존경할 만한 공인이 부족한 나라에서 오타니 열풍은 엄청나다.
일각에서 은퇴 후 그를 총리로 모셔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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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17~18일 도쿄돔에서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보통 이맘때 도쿄를 흥분시키는 것은 곧 개화하는 벚꽃이다. 그러나 올해는 오타니 열풍이 벚꽃 열풍을 압도하고 있다. 열풍을 넘어 태풍 수준이다.
전체 도시가 떠들썩하다.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개막전 표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암표 가격이 1만 3500달러(약 2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도 이에 미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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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화장품, 영어 회화 광고부터 주먹밥 광고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광고를 도배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이번 달 설문조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엄마와 아빠가 아닌 오타니라고 응답했다. 이는 관련 설문 조사 이래 처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