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3 더한 삼성화재, 승점 40 돌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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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까지 패하고 말았다.
OK저축은행은 15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1-3(22-25 25-20 20-25 16-25)으로 패했다.
이번 시즌 내내 최하위에 자리했던 OK저축은행은 이날 패배로 시즌 28패(7승)째를 쌓았다. 승점 27로 최하위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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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시즌 막판 승점 40을 돌파했다.
이날 승리로 13승 22패(승점 42)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리그 5위 자리에 머물렀다.
외국인 에이스 파즐리가 33득점(공격성공률 63.83%)을 폭발하며 이날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김우진(18점)과 양수현(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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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1세트 중반까지 OK저축은행은 근소한 우위를 지켰으나, 삼성화재는 이시몬의 퀵오픈, 양수현과 파즐리의 블로킹으로 20-19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삼성화재는 이시몬과 양수현의 활약으로 25-22로 1세트를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박창성의 활약으로 25-20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박창성은 공격성공률 100%를 자랑하며 7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2세트 주춤했던 파즐리가 다시 살아나며 3세트는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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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일찌감치 20-11로 큰 점수 차를 벌린 삼성화재는 이윤수의 오픈으로 25-16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