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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with SPYDE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다. 2017년부터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
스카이런은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적 약 1만 명이 참가했으며, 작년 대회는 5분 만에 선착순 접수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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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공식 티셔츠 △‘미션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예매권 △롯데뮤지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전시 교환권 △각종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KIT’을 사전에 제공한다.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 및 간식으로 구성된 ‘완주KIT’을 지급한다.
또한 경쟁 부문 중 기록이 우수한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참가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 원, 시그니엘 서울스테이 2인 식사권, 30만 원 상당의 스파이더 제품 등 시상품이 주어진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상 방지와 근육 피로 저하를 위한 ‘스포츠 테이핑’을 받을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개 층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총 7개 구역에서 응급구조사가 대기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특별한 참가자들도 함께한다. 서울시 소방관 25명이 소방 헬멧, 방화복, 공기 호흡기 등 화재 현장과 동일한 복장과 25kg의 장비를 갖추고 시민들과 함께 타워를 오른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도전정신을 보여줌과 동시에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서울관광재단과 연계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그룹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초청, 국내 최고 높이의 이색 마라톤에 도전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스카이런은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동시에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며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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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