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10년 연속 DCAT 참가 메인스폰서로 참가… 글로벌 고객 접점↑ 존림 대표 3년째 방문… “파트너십 직접 챙겨” 수주 확대 위해 글로벌 행사 참여↑
디캣위크는 지난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처음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다. 13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현재는 디캣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면 지난 2016년부터 10년 연속 디캣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흘 동안 총 50건 넘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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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캣위크(DCAT Week) 2024 현장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캣위크에 이어 다음 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오브바이올로직USA(Festival of Biologics USA)’에 참가하고 5월에는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보스턴서밋(PEGS Boston Summit)’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수주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모습이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