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를 사면 명품 의류를 받을 수 있는 이색 협업 행사가 열린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패션업체 LF와 손잡고 ‘LF몰과 함께하는 봄맞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hy와 LF 상품을 구매할 때 상대편 제품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주고 받는’ 혜택이 특징이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3종 또는 신제품 ‘윌 작약’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하거나 정기구독을 신청한 인원 중 8명을 추첨해 LF가 수입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이자벨마랑’ 볼캡 또는 가디건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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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에서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봄맞이 ‘아울렛 뉴시즌’ 제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한 인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윌 작약’ 또는 hy의 온라인몰 ‘프레딧몰’의 금액권이 포함된 랜덤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울렛 뉴시즌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에게는 순위에 따라 20만, 10만, 5만 원의 프레딧몰 금액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LF 관계자는 “트렌드를 넘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