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확대·온라인 교육 도입
서울시는 청년이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나갈 수 있게 재무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 영테크 2.0’ 참여자 2만 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에게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2021년 시작됐다. 올해는 1만 명이었던 지원 규모를 2만 명으로 늘렸다. 재무설계와 투자, 부동산 등 인기가 많은 9개 과목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도 신설해 지원을 강화한다.
참여자들은 KB금융공익재단,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금융감독원, 청년동행센터,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5개 서울청년센터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동대문처럼 대학이 많은 곳은 월세 계약 시 주의사항과 전입신고 교육도 함께 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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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