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공군의 폭탄 오폭으로 겅기도 포천군 이동면 노곡리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 7일 군.경.소방 합동조사반들이 피해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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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경기 포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지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8일 “최근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천(피해)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이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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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