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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공군 오폭’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

입력 | 2025-03-08 10:30:00

지난 6일 공군의 폭탄 오폭으로 겅기도 포천군 이동면 노곡리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 7일 군.경.소방 합동조사반들이 피해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경기 포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지시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8일 “최근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천(피해)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복구와 주민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이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한·미 연합훈련을 하던 전투기에서 폭탄 8발이 경기 포천시 민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민간인 15명, 군인 14명 등 총 2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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