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대전식품검사봇’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다. 식품 제조, 가공업체가 자가품질검사(제품이 기준에 적합한지 일정 주기로 확인하는 검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 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유선 상담 방식은 이용자의 접근성이 낮고 빠른 정보 제공이 쉽지 않았다.
식품별 검사 대상, 절차, 항목, 수수료 정보를 포함해 검사 주기에 맞춘 자동 알림톡 기능도 있어 검사 누락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가 시험 검사기관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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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