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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4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 2”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농부로 변신한 슈의 모습이 담겼다. 새참을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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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봄이 오고 있나보다. 포근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부지런히 병풀들을 살폈다”고 덧붙였다.
슈는 “힘든 농사 일을 버티는 힘은 새참인 것 같다. 병풀 비빔밥은 역시 최고”라고 했다.
슈는 지난달 1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솔의 원료인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고 적었다.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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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슈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