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이경훈은 컷 탈락 위기 12언더파 제이크 냅 단독 선두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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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첫날 공동 48위로 출발했다.
임성재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루크 리스트, 브라이언 캠벨(이상 미국) 등과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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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3위, 이달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두 차례 ‘톱5’로 상승세를 탔다.
이번 대회에선 ‘혼다 클래식’이란 명칭으로 열렸던 2020년,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의 좋은 기억이 있다.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아낸 임성재는 3번 홀(파5)과 10번 홀(파5),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12번 홀(파4)에 이어 14번 홀(파4), 1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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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과 이경훈은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안병훈은 공동 76위(2언더파 69타), 이경훈은 공동 97위(1언더파 70타)로 부진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는 12언더파 59타를 친 제이크 냅(미국)이 자리했다.
50대 타수를 친 냅은 지난해 멕시코 오픈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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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