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탈중국 선언·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폐지 등 영향
주간동아가 매일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과 그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주가 상승을 이끈 호재와 실적 등 투자 정보와 지표도 전달합니다.
한화솔루션 로고. [한화솔루션 제공]
인도가 태양광 분야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로 한 것도 우리 기업에 호재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월 25일(현지 시간) 인도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 4322억 원)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제도 폐지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주가 강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REC 제도가 사라지면 발전사업자가 직접 태양광 발전소에 투자해야 하는 만큼 태양광 모듈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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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기자 yc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