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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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광물 협정의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28일 미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2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상이 합의점에 도달함에 따라 이르면 28일 양측이 서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은 “광물협상의 조건에 양국이 합의한 뒤 양측 정부 인사들이 세부 사항을 놓고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금요일(28일) 워싱턴을 방문해 협정에 서명할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이 28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들었다”면서 “그가 나와 광물 협정에 서명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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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