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부-소진공이 시행하는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순항중 글로벌 준비부터 쇼룸 운영까지
K뷰티에 대한 관심으로 국내 화장품을 찾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약 15조 원)로 사상 첫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일본 화장품 수입 시장에서는 2022년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이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의 성공은 한국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후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전략 덕분이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교육을 받은 그리니 김지현 대표가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할 원료를 살펴보고 있다. 그리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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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풀림’은 큐텐재팬에서 5.0만점 기준 4.8점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고 있다. 교육 수강 전 300만 원에 그쳤던 큐텐재팬 온라인 매출액은 교육 후 1300만 원으로 늘었다.
그리니는 3월 열리는 ‘오사카 K소비재전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일본 내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유통망 구축에도 시동을 건다. 중앙아시아, 싱가포르 등 신규 시장 개척도 준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실전, 도약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역량강화 교육’은 e-러닝 및 디지털 특성화교육, 플랫폼사 협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 특성화교육의 교육 시간은 2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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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키워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