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DEX 나스닥100, 순자산 두 배로 성장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미국 나스닥100’의 순자산이 2조 원을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KODEX 나스닥의 순자산은 14일 종가 기준 2조614억 원으로 지난해 6월 12일 1조 원을 처음 넘긴 지 8개월여 만에 두 배로 성장했다. 삼성자산운용은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를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낮은 0.0062%까지 낮췄다.
■ 신한투자증권, 환전 업무 서비스 출시
광고 로드중
■ 한투운용, 韓국채 묶음 투자 ETF 신규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이 18일 한국 국채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ACE FTSE WGBI Korea’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국의 국채 중 발행액 1조 원 이상인 국고채 63종목을 편입하며, 잔존 만기 기간은 평균 10년이다. 지난해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으로 한국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려 해당 ETF를 상장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