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통산 타율 0.229 140홈런…지난해 24홈런
ⓒ뉴시스
광고 로드중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내야수 폴 데용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헐값 수준의 계약을 맺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데용이 워싱턴과 1년 100만 달러(약 14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는 성적에 따라 60만 달러(약 8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광고 로드중
데용은 빅리그 첫해 타율 0.285 25홈런 65타점으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NL) 신인왕 투표에서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9시즌에는 단일 시즌 개인 최다인 30홈런을 폭발하며 생애 처음 올스타에 선정됐다.
데용은 지난 시즌 타율 0.227에 머물렀으나 홈런 24개를 쏘아 올리며 재차 장타력을 뽐냈다.
워싱턴은 장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용을 품었다. 지난해 워싱턴은 팀 홈런 135개로 전체 30개 구단 중 29위에 그쳤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최하위다.
광고 로드중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