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특검, 계엄 동기 밝힐 핵심” 예고한 대로 27일 처리 의지 재확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였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 여사가 계엄 선포 전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문자메시지를 두 통 보냈고, 조 원장이 계엄 당일 답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민간인 김건희(여사)가 광범위하게 국정에 개입했다는 사실, 그리고 김건희(여사)가 계엄의 준비와 실행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드러났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가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을 위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1.31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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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