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문 전경 2020.6.18/ⓒ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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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대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전체 정시 모집인원 1389명의 약 8.9%에 해당한다.
13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 최초합격자 중 인문계열에서 27명, 자연계열에서 95명 예체능계열에서 2명이 등록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97명이 포기했다. 정시 모집인원의 7.1%였다. 서울대 등록을 포기한 정시 최초합격자 비율은 작년보다 올해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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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학교 자연계열 등록포기는 대부분 의대 중복합격으로 추정되며 올해 의대모집정원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대 인문계열 등록포기 학생도 상당부분 자연계열 학생 중 인문계열 선발 한의대, 의대, 치대 교차지원으로 중복합격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