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숙연 숙명여대 약학대학 명예교수가 2020년 11월 숙대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할 당시 모습. 숙대 제공
고인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약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56년 숙대 약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38년간 재직하고 1994년 퇴직했다. 재직 중 약대에서 학장과 연구소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고인은 생전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2020년 숙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해 자신의 이름을 딴 ‘이숙연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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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o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