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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겨울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사상 처음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연은 13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선보이며 합계 219.44점으로 세계 1위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11.90점)를 꺾었다. 남자 싱글에서도 차준환이 합계 281.69점으로 가기야마 유마(일본)에게 역전승하며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
하얼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