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광주 북구 효동초등학교의 한 교실.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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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이 약 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으나 여전히 ‘여초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2025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합격자는 341명(공립 338명·국립 3명)이다. 여성이 300명(공립 338명·국립 3명), 남성이 41명이다.
유·초·특수학교 합격자 중 남성이 12.1%로 압도적으로 적다. 초등교사는 263명이 합격했는데, 그중 남성은 30명으로 전체의 11.4%에 해당한다. 지난해(10.0%)보다 비율이 1.4%포인트(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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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15명 중 1명(6.7%)이 남성이었고,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10명 전원이 여성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교직논술·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제1차 시험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영어수업실연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영어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와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초등 특수학교 교사 3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합격자들은 11일부터 19일까지 직무연수를 이수한다. 이후 3월 1일부터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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