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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창섭이 첫 대만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3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이창섭은 전날 대만 제프 뉴 타이베이(ZEPP NEW TAIPEI)에서 현지 첫 단독 콘서트 ‘더 웨이페러(The Wayfarer)’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6개 도시 총 12회에 달하는 전국투어 ‘더 웨이페러’를 성황리에 마친 그는 대만에도 투어 열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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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은 뮤지컬 같은 몰입감의 ‘기사도’로 오프닝을 열었다. 첫 솔로 정규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33’과 ‘올드 타운(OLD TOWN)’을 포함한 전곡 무대를 선보였다.
장르를 아우르는 이창섭 표 무대는 라이브 강자의 저력을 재차 확인하게 했다. 이창섭이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이어졌다.
로맨틱한 감성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이창섭의 반전 매력도 빛을 발했다.
이창섭은 히트곡 ‘천상연’과 더불어 ‘그때 헤어지면 돼’ ‘기댈곳’ 등 발라드 명곡을 열창했다. ‘새러데이 나잇(Saturday night)’ ‘스테이(STAY)’ ‘뻠뻠(BUMPBUMP)’ 무대에서는 이창섭의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가 현지 팬심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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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창섭은 오는 7~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더 웨이페러’를 개최한다. 다음달 22일에는 마닐라에서 ‘더 웨이페러’ 투어를 이어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