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억 원-글로벌 홍보 등 지원 5월 천안 독립기념관서 개최 예정
충남 천안시는 한류 문화 엑스포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형 한류종합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5억 원과 글로벌 통합 홍보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1개 자치단체가 신청했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천안을 포함해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천안 K컬처박람회는 한류종합행사와의 연계성, 콘텐츠 경쟁력, 국제적 매력성, 재정 능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문체부와 협의체를 꾸려 행사 계획 조율, 행사 간 프로그램 연계성 강화, 외래 관광객 유치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충남도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도 개발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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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liv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