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갤럭시 넘는 판매량 목표 갤S25, 진정한 AI 동반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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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앱) 사용과 터치 기반의 스마트폰 시대에서, 인공지능(AI) 비서와 멀티모달(다중 데이터)의 AI폰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갤럭시S25’는 진정한 AI 동반자의 시작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사진)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S25 시리즈로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 사장은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갤럭시S25 전 시리즈 가격 동결 배경에 대해 “몇 달 전부터 동결로 방침을 정하고 있었다”며 “그사이 환율이 바뀌어서 이런 결정이 맞는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도전이 있긴 했지만, 결국 국내 소비자들께 다른 어떤 시장보다 더 빨리 AI 비서 경험을 전해 드리기 위해 동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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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모델의 명칭을 ‘엣지’로 결정한 배경도 밝혔다. 노 사장은 “2014년 ‘갤럭시 노트 엣지’ 모델에 처음 쓰였던 이름”이라며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새롭고 쿨한 의미를 담기 위해 많은 후보군 중 엣지로 정했다”고 언급했다.
새너제이=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