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관계기관 대책회의
강추위가 한풀 꺾인 13일 대구 수성구 상화동산에 설치된 한파대비 바람막이 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바람을 피하고 있다. 2025.01.13.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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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동안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안전대책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 대설·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4~25일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27~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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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행안부는 도로 제설·제빙 대책과 취약 시설·계층 보호 대책을 비롯한 기관별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대설·한파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귀성길 도로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 결빙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는 등 제설을 집중 실시하고 운전자에게는 도로 상태와 돌발 상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도록 했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역사 출입구 등은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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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하강에 대비해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한파 보호·저감시설 운영 상황을 사전에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또 한랭질환 예방과 수도관·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안내하라고 요청했다.
이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전국에 눈과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비상대응체계를 확립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