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종로 방향 도심이 미세먼지에 갇혀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5.1.22 뉴스1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3일 제주와 강원 영동 지방을 제외한 전국 초미세먼지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특히 충북은 이날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돼 22일에 이어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22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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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안정화로 인해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2~6도가량 웃도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전망된다.
24일 밤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설량은 강원산지 1cm 미만이다. 기상청은 “경북북부동해안에 1mm, 울릉도·독도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