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1.24%↑·S&P500 0.88%↑·나스닥 0.64%↑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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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1일(현지 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37.98포인트(1.24%) 상승한 4만4025.8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2.58포인트(0.88%) 오른 6049.24에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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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전날(20일)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강경한 관세 정책을 꺼내들지 않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적 관세를, 중국산 제품에는 6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언해 왔다.
지난해 11월엔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산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중국산 모든 제품에는 기존 60% 관세 이외에 10%를 추가로 부과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취임 연설에서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평가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무역 규제 조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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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이날 주가가 상승한 것은 월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 무역에 대한 발언과 첫날 (관세 관련) 행보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다소 약화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미국 정치 경제학자 알렉 필립스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날 관세에 대한 정책 발표는 예상보다 더 온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것이라고 우려하던 거래자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실적 발표를 진행한 주요 기업들의 선전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3M은 전문가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후 4% 이상 상승했다. 그 영향으로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이날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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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