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금융 편의성-내부 통제 강화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은행 ㈜신한은행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은행 부문에서 수상했다. 6년 연속이다. 신한은행은 ‘밸류업 투게더, 본업의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하는 견고한 은행’이라는 전략 목표를 선포하며 ‘고객 몰입’ 조직으로의 전환과 ‘디지털 경영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고객 중심 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상품이다. 고객의 여행 패턴과 니즈를 분석해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해 지난해 약 150만 장을 달성하는 등 고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한은행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6월 디지털 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돕기 위해 AI 은행원 금융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미래형 영업점인 ‘AI 브랜치’를 개점하기도 했다. AI 브랜치는 인공지능과 사람의 공존을 목표로 다양한 곳에 AI 기술을 적용한 점포다. 세계 최대의 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5’에서 AI 은행원, AI 브랜치를 선보이며 디지털·AI 선도 은행의 위상을 과시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은행이 되고자 내부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내부 통제 책무 구조도를 도입하고 고객 자산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AI 활용 내부 통제 디지털화를 통해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강화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