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맞춤형 ‘스마트 사이니지’… 쇼룸에서 직접 체험해 보세요

[DA 스페셜] 보이미

업종에 맞는 차별화된 사이니지 제품 시연. 보이미 제공

디지털 사이니지는 정보 전달, 광고, 홍보 등을 목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네트워크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로 제어해 적시에 적합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솔루션을 말한다.

㈜보이미(대표이사 안재중)는 단순히 콘텐츠를 표출하는 1차원적 사이니지를 넘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사이니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외식, 유통,패션 포스 AERP 연동 솔루션 체험. 보이미 제공

보이미는 국내 최초로 결제 데이터와 연동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도입했다. 기존의 단순한 콘텐츠 표출 방식에서 벗어나 신뢰도 높은 데이터 마이닝과 업종별 고객 맞춤형 제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외식업, 패션, 유통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실제 구매를 유도하고 매출 증대를 실현하는 스마트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단순한 사이니지에 그치지 않는다. 금융결제원, 키스정보통신, 아임유, 한국정보통신, 신세계I&C 등 유통 부가가치통신망(VAN)의 포스, 키오스크, QR 오더, ERP 등 다양한 결제 및 관리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업종별 맞춤형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이러한 스마트 사이니지 솔루션의 안정적인 중앙 컨트롤 시스템과 모니터링 기능은 다수의 디스플레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이미 셋톱박스, 기술 혁신의 집약체

보이미의 혁신은 하드웨어에서도 빛을 발한다. 최근 출시돼 특허까지 받은 보이미의 디지털 사이니지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디스플레이 전원 및 외부 입력 제어, 볼륨 조절 등 원격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셋톱박스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시스템 로그 리프레시 기능을 통해 장비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설치 위치 파악과 전원 관리 문제 등 기존 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한 업체라도 디스플레이는 그대로 사용하고 셋톱박스 교체만으로 보이미의 스마트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쇼룸 오픈

마트, 편의점 유통 가격을 실시간 디스플레이로 시연해 살펴보는 보이미 안재중 대표이사. 보이미 제공

보이미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쇼룸은 고객사 담당자들이 직접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이미의 기술력과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의 잠재적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다. 안재중 대표이사는 “LCD, LED, 미러 등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디스플레이가 보이미 솔루션과 함께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를 향한 도약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타깃 광고, 맞춤형 콘텐츠가 융합된 시장의 변화 속에서 보이미는 한발 앞선 솔루션을 제시하며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해 스마트한 소비를 유도하는 보이미의 솔루션은 디지털 사이니지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보이미의 도전과 혁신은 업계를 넘어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니즈를 중심에 둔 지속적 발전을 통해 보이미가 만들어갈 미래가 기대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