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털 관리용 크림, 귀 세정제 등으로 구성 반려견 피부 고민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반려견과 함께 투숙하면 모이스처 크림 등 반려견 전용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하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동물피부클리닉 라퓨클레르와 협업해 반려견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비 러브드 프렌즈’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펫 전용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레스케이프는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형태의 비 러브드 프렌즈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새해를 맞아 출시한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에게 라퓨클레르의 반려견 전용 피부 관리 제품을 제공한다. 프랑스어로 ‘깨끗한 피부’를 뜻하는 라퓨클레르는 동물피부클리닉의 수의사가 개발한 반려동물 피부 관리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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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케이프의 펫 전용 객실은 반려견과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나무 바닥으로 꾸몄다. 펫 침대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미니컵 아이스크림 모양의 노즈워크 장난감도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카리카의 ‘커브형 논슬립 계단’과 ‘릴렉싱 더블 방석’, ‘르쿠르제 펫 전용 식기’도 있다. 다이슨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드라이어, 스트레이트너도 있다. 유모차 브랜드 에어버기의 반려견 유모차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호텔 레스케이프는 펫 전용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반려동물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레스케이프는 반려동물의 피부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1월 24일 진행한다. 청담 라퓨클레르 동물피부클리닉의 이태현 원장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의 피부 고민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반려동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문화 예술과 미식 등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호텔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레스케이프는 “재방문율이 높은 반려견 동반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레스케이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레스케이프는 “새해를 맞아 반려견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그니처 펫 패키지를 새로 단장해 내놓았다. 더불어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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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효림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