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성호수공원이 집 앞에 도심 속 ‘힐링 라이프’ 만끽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지하 2층…지상 39층, 1104가구 규모
천안산단-유통단지 가까워 직주 근접
잔여 세대 선착순 지정 계약 진행 중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투시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 1104가구 규모로 전 가구 전용 면적 84㎡ 단일형으로 설계됐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일대 성성8지구도시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잔여 세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성성호수공원을 품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대규모 브랜드 단지 공급이 결합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조감도. 단지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해 집 앞 공원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들은 분양가 대비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천안 성성2지구 개발을 통해 공급된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전용 84㎡가 작년 12월 6억1500만 원에 거래되며 분양가인 4억1000만 원보다 2억 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성1지구를 개발한 ‘레이크타운 3차 푸르지오’ 역시 전용 84㎡가 같은 달 분양가 대비 약 2억 원 이상이 오른 5억27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A 부동산 관계자는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로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어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가 100% 분양 완료되면서 분위기가 한층 더 올라갔기 때문에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선착순 분양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 110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도 뛰어난 정주 여건이 강점으로 친환경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 성성호수공원이 인접해 집 앞 공원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지 앞에는 어린이공원도 계획돼 있어 입주민은 도심 속에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계획)가 자리하고 천안호수고(계획)가 인근에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권과 우수한 교육 환경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으로 성성2중(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여기에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마트와 이미 개발을 통해 조성된 성성지구 내 생활 인프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삼성SDI 천안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등 이른바 굴뚝 없는 산업 시설들이 자리 잡은 천안 2, 3, 4 일반산업단지와 천안유통단지 등이 가까워 직주 근접성도 뛰어나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본보기집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