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16일 오전 4시30분 호펜하임과 홈 경기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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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이 우려됐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팀 훈련을 소화했다.
15일(한국 시간) 독일 매체 빌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가 팀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았던 김민재는 앞서 팀 훈련에서 제외돼 16일 오전 4시30분 예정된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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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민재가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다시 최후방을 지킬 가능성이 커졌다.
김민재는 콩파니 감독 부임 이후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뮌헨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3경기 등 뮌헨이 치른 공식전 2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맹활약을 이어왔다.
하지만 휴식 없는 강행군으로 최근 부상 우려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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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휴식기를 통해 회복을 노렸지만, 완벽히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물론 팀 훈련 복귀가 호펜하임전 출격을 의미하진 않는다.
훈련 강도가 얼마나 높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경기 출전 준비보단 컨디션을 올리는 데 방점을 뒀을 수도 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준 뮌헨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승점 39(12승 3무 1패)로 선두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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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인 전력상 뮌헨이 안방에서 우위를 점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