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갑근 변호사가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5.01.15. 서울=뉴시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14일 오전 5시 10분 경 관저 앞에서 현장에 있는 기자들에게 체포영장 집행에 대한 변호인단 입장을 전달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이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있다. 2025.01.15. 서울=뉴시스
변호인단은 하루 전인 14일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제3의 장소나 방문조사를 검토할 수 있다”고 입장문을 낸 데 대해서도 “공수처 수사는 무효”라며 이를 부인하는 등 윤 대통령의 수사 자체에 협조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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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