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미스터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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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영이 ‘마녀’로 돌아온다. ‘마녀’는 그의 군 제대 후 첫 번째 복귀작이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극본 조유진/연출 김태균)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강풀의 동명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마녀’에서 박진영은 업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 역을 맡았다. 동진이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로 바꾸고 분석해서 필요한 정보를 채굴(마이닝)하는 직업을 갖게 된 배경엔 사랑하는 여자 미정(노정의 분)이 있다. 불운과 죽음이 따라다니는 미정은 ‘마녀’라 불리며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했다.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빅데이터 안에서 진실을 보는 일을 하는 동진은 오랜 시간 뒤 우연히 만난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그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사실적 법칙을 찾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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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태균 감독은 박진영에 대해 “안정된 음색과 눈빛이 동진과 많이 닮았다, 캐릭터가 가진 순수함과 성실함이 배우에게도 묻어 있다”라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마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 불문의 연기력을 선보여온 박진영의 연기 내공을 집약한 작품이다, 표현하기 결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아 진실만 좇는 이성적인 면과 목숨까지 내걸 정도의 애절한 감정적 사랑을 유려하게 오간다”라며 “동진이 ‘마녀’라 불리는 미정을 어떻게 구원할지, 차갑고 섬뜩한 미스터리 안에서 위대한 구원의 사랑을 그리는 강풀 유니버스를 배우 박진영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선보일지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체크인 한양’의 바통을 이어받는 ‘마녀’는 오는 2월 15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되며, 에이앤이 코리아(A+E KOREA)의 글로벌 투자 배급을 통해 동시기 방영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