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판매량 3140만대로 4.5% 증가…승용차 수출은 2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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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난해 전기차 판매는 40% 넘게 증가했으나 휘발유 동력의 내연 차량 판매는 급감한 것으로 13일 업계 데이터에서 드러났다.
자동차 판매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지난해 모두 3140만 대의 신차가 팔려 전년보다 4.5% 늘었다고 중국 자동차제조업협회가 발표했다.
특히 신차 생산이 3.7% 증가한 가운데 신차 판매가 4.5%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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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승용차 판매는 3.1% 늘어 2260만 대에 이르렀는데 12월에 중고차의 일부 가격 부담 신차교환에 힘입어 13.6% 급증했다.
전통적인 휘발유 및 디젤 동력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17%가 감소해 1400만 대에서 1160만 대로 떨어졌다. 총 신차 판매의 51% 비중이다.
내연기관 차량 수요 급감에 폭스바겐과 닛산 자동차 등 해외 제조사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중국 시장요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혼다와 닛산 합병은 이런 움직임의 일부다.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계속 급증하고 있는 모습은 미국과 유럽에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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