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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브랜드 컨설턴트가 이혼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노희영이 절친 김미경 강사,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희영은 환갑잔치를 여러 번 했다며 “그전에는 사리사욕과 개인적인 영달만 추구했다면 60세부터는 좀 더 어른답게, 후배들과 나눌 수 있는 삶을 살겠다는 공표를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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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에 적합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 난 해외 나가면 잊어버린다. 거기 가면 그것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3년 살고 이혼했다. (전 남편은) 진짜 좋은 사람이었다. 지금이면 이혼 안 했을 텐데 그때는 어렸고. 난 결혼에 적합하지 않았다. 내가 먼저 이혼 얘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과거 직원들에게 ‘마녀’라는 별명을 들었던 이유도 공개했다. 노희영은 또 다른 별명이 “3㎜였다”면서 “매번 나오던 브로슈어가 있었는데 딱 보고 ‘인쇄가 잘못됐잖아. 사이즈가 작아’라고 했다. 직원들이 ‘또 시작이다’라는 반응이었는데 실제로 재보니까 3㎜가 틀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성공시키고 싶은 욕망, 회장님에게 칭찬받고 싶은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굳이 남에게 상처 주는 말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싶더라”며 “어린 마음에 그래야 빨리 움직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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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