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세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2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솟구치고 있다. (스페이스X 영상 캡쳐) 2024.12.21/뉴스1
국방부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한국 군사정찰위성 3호기가 정상적으로 임무 궤도에 진입한 후 지상과 교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사정찰위성 3호기는 21일 오전 3시 34분 경(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8시 34분)스페이스X의 팰컨-9 우주선에 실려 발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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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세 번째 군사정찰위성이 21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영상 캡쳐) 2024.12.21/뉴스1
국방부는 총 1조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425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군사정찰위성을 총 5기까지 우주에 띄운다는 계획이다.
위성은 전파탐지레이더(SAR) 위성 4기와 광학위성 1기 등으로 구성된다.
핵미사일 기지를 비롯한 북한군의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필요할 경우 선제 타격하는 데 활용하는 ‘킬 체인’의 핵심 자산이 이들 위성이다.
이 위성들이 모두 우주에 오르게 되면 우리 군은 약 2시간 간격으로 북한 동향을 관측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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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25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3조 원을 추가 투입해 대형 정찰위성 12기를 추가 발사하는 후속 사업도 실시할 계획에 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