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특유의 피트 풍미… 글로벌 수상으로 품질 입증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은 ‘싱글몰트 위스키’ 리뉴얼 패키지로 브랜드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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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브라운포맨이 스코틀랜드 북부 샌드엔드 지역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글라사’ 3종을 리뉴얼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17일 한국브라운포맨은 글렌글라사 신제품 3종 ▲글렌글라사 샌드엔드 ▲글렌글라사 12년 ▲글렌글라사 포트소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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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북부 샌드엔드 해변가에 자리 잡은 글렌글라사 증류소는 1875년 첫 증류를 시작한 후 한때 문을 닫았다가 2008년 재가동되며 위스키의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증류소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소금기를 머금은 바닷바람, 글라사 샘물, 인근 식물에서 유래한 미생물의 영향을 받아 독창적인 풍미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해졌다. 글렌글라사 원액은 이러한 자연 요소와 정교한 제조 공정이 조화를 이루며 탄생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샌드엔드 만의 해안 숙성과 풍부한 열대 과일의 풍미를 담은 글렌글라사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리뉴얼 출시가 글렌글라사의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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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0년 설립된 브라운포맨은 세계 10대 주류 기업 중 하나로, 위스키를 비롯한 보드카, 데킬라 등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8년 설립돼 잭 다니엘스, 더 글렌드로낙, 글렌글라사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 중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