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한종희-DS 전영현이 회의 주관 1월 플래그십 갤럭시 시리즈 점검도
삼성전자가 17∼19일 사흘에 걸쳐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국내 정국 혼란 등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17, 18일 양일간, 반도체(DS)부문은 19일에 각각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각 부문장 주재로 사업부장과 임원들, 해외 지역 총괄 및 법인장들이 참석해 사업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도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이 각각 회의를 주관할 예정이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처럼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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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