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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카치카’에는 ‘윤가이x이수지 ’“나 진짜 처음하는 얘기야” 두 여배우들의(?) 칭~한 토크[사칭퀸 EP0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가이는 “나는 SNL 크루들이 왜 광고 많이 찍는지 느꼈다. 게런티가 그렇게 비씨지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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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나 4억 잃었을 때 베스트 댓글이 ’야 연예인들 하는 말 믿지 마라, 이수지가 4억 밖에 없다고?‘ 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나 진짜 아끼고 아끼고 아득바득 살아서 모은건데”라며 “그래서 나 최초로 댓글 달고 싶었다. ’그럼 이수지는 얼마 있어야 할까요?‘였다”고 말했다.
윤가이는 “근데 언니 그 사기 당한 걸 코미디 소재로 썼잖아”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이수지는 “SNL도 독하지. 그걸 소재로 썼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수지는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찹찹‘이 공개한 영상에서 4억원대 주택 매매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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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기꾼이 집 13채를 지어서 팔았는데, 권한없는 시행사 대표 소유였다. 내가 그 사람한테 돈을 줬다”며 “결국 다시 월세부터 시작했다. 법원에서 법정 이자를 포함해 돈을 돌려주라고 했지만, 사기꾼은 돈이 없다고 한다. 그럼 받을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