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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는 사찰 불전함의 시줏돈을 훔친 50대 남성을 절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 씨는 12일 아침 8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소재의 한 사찰에서 만 원 이하 소액의 시줏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사찰의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탐문 수사에 나섰다.
A 씨는 20일 경찰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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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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