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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점심시간대 영등포구 일부 주택과 상권에서 1시간가량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678호(戶)에서 이날 낮 12시 16분쯤 이상 전압과 전류가 확인돼 즉시 휴전 작업을 취하고 안전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후 오후 1시8분쯤 정상 복구됐다. 이상 전압과 전류가 발생한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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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등포구청은 이날 낮 12시 53분쯤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정전 소식을 전하며 “현재 복구 작업 중으로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