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 2020.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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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와 불륜 의혹으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배우 강경준(41)의 첫 재판이 오는 7월 열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 김미호 판사는 오는 7월 24일 오전 11시 A 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강경준이 자기 아내와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하며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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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으나 A 씨가 합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하면서 지난 4월 서울가정법원으로 넘겼다.
한편, 강경준은 2018년 배우 장신영과 5년간 열애 끝에 결혼해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생활을 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1)